작성일 : 14-10-27 10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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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김효숙
 조회 : 5,8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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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방문한 무안cc 인상 깊어 글을 올립니다.
10월 26일 11시 16분에 남코스 라운딩에 남자 캐디 고천석 캐디가 동반해 주었는데
참 친절하고 지금까지 라운딩을 해 봤어도 그런 캐디 만난적이 없습니다.
어떤 캐디분들은 공이 오비가 나도 잘 주워다 주지 않고 홀 라인도 대충 알려주고 시간떼우기식 캐디도 있던데,
고천석 캐디는, 캐디로서의 직업정신 뿐만 아니라,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근면 성실과 신념이 투철할 것으로 여겨져
그이보다 나이많은 저희로서는 참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.
아직 골프구력이 오래되지 않은 저희에게 잘못된 스윙과 어드바이스도 해주며 편안하게 라운딩 내내 즐거웠고
집에 오는 차안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.
다음에 무안cc 방문하면 또 찾고 싶은 캐디 입니다.
고천석 씨 !!~~
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고 화이팅 하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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